Classicode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유쾌한 일화들 <2>: 음악과 장난을 사랑한 그의 다채로운 본문

02. 모차르트 Mozart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유쾌한 일화들 <2>: 음악과 장난을 사랑한 그의 다채로운

Classicode 2024. 11. 13. 11:50

7. 교회의 금지된 음악을 외워 연주하다

모차르트는 로마 바티칸에서만 연주할 수 있었던 성가 "미제레레"를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곡은 악보를 외부로 가져가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모차르트는 단 두 번 듣고 곡을 완벽하게 외웠습니다. 이후 악보 없이 이 곡을 연주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그의 천재성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습니다. 이 일화로 인해 모차르트의 명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8. 장난기 넘치는 편지들

모차르트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장난기 가득한 편지를 자주 보내곤 했습니다. 그의 편지에는 유머러스한 표현과 엉뚱한 농담이 자주 등장했으며, 때로는 장난스러운 시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차르트의 편지는 그가 일상에서도 유쾌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증거로, 심지어 장난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거나 우스꽝스러운 단어로 편지를 마무리하는 등 다양한 유머를 선보였습니다.


9. 무대 위에서 보인 작곡가로서의 자신감

모차르트는 자신이 작곡한 곡을 다른 음악가들이 제대로 연주하지 못하면 화를 내곤 했습니다. 한 번은 공연 도중 연주자가 실수를 하자, 모차르트는 무대로 걸어 나가 "이 곡은 이렇게 연주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직접 그 자리에 앉아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청중들은 그가 보여준 자신감과 실력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고, 모차르트는 더욱 큰 찬사를 받았습니다.


10. 아버지와의 장난 가득한 편지

모차르트는 아버지 레오폴트와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자주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어느 날 그는 아버지에게 “오늘은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라는 내용의 엉뚱한 편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모차르트의 유머 감각을 좋아하며 아들의 장난을 즐겼고, 두 사람은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